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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6-28 17:41
LG화학, 6분기 연속 편광판 시장 1위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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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TFT-LCD용 편광판 시장에서 LG화학이 6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디스플레이산업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대형 TFT-LCD패널 핵심부품인 편광판 시장에서 LG화학이 32%로 1위, 니토덴코가 25.2%로 2위, 스미토모화학은 24%로 3위를 기록했다.

LG화학은 모니터 및 TV용 편광판 시장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면서 2위 니토덴코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LG화학은 거의 모든 패널회사에 TV용 편광판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LED LCD TV용 편광판을 니토덴코와 LG화학만이 공급하고 있어 LG화학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LG화학은 올 하반기 2천300mm 초광폭 라인 가동이 시작될 예정으로 점유율 추가 확대가 예상된다는게 디스플레이뱅크측 분석이다.

허은영 디스플레이뱅크 책임연구원은 “TFT-LCD 패널 수요 증가로 각 편광판 업체들이 동결했던 투자를 재개하고 있으며 편광판 가격 역시 지난해 3분기 이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LED LCD TV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으로 프리미엄 TV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올해 편광판 기업의 수익 호조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4분기 편광판 시장은 LCD TV의 수요증가와 편광판 공급 불균형에 의한 가격 보합세로 호조를 나타냈다. 시장규모는 작년 4/4분기 대비 1%가 증가한 21억 달러를 기록했고, 면적베이스로는 7천242만 평방미터를 형성했다.

EBN화학정보 20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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