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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3-25 09:11
LG화학, 태양전지·차세대 조명·토털공조·차세대 전지 적극 육성
 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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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 4대 성장엔진으로 선정한 태양전지·차세대 조명·토털공조·차세대 전지 등 외에도 계열사별로 신성장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LG전자는 기존 주력산업인 TV·휴대전화·가전 등 외에 △솔루션이나 상업용 에어컨 등을 중심으로 한 B2B(기업 간 거래) △헬스케어 사업 등을 새로운 성장동력 적극 키우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서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B2B사업 컨트롤타워인 `커스터머 릴레이션 부문`을 신설했다. B2B사업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LG전자는 또 기존에 강세를 보여왔던 가정용 에어컨 외에 올해는 상업용 에어컨 사업 육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1400명 수준인 에어컨 연구개발(R&D) 인력을 2000여 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 LG전자 에어컨사업에서 상업용 에어컨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30%에서 2012년 50% 수준까지 늘릴 방침이다. 의료기·정수기·공기정화기 등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산업도 LG전자가 육성하는 분야 중 하나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LCD용 유리기판 등을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LCD용 유리기판은 2018년까지 3조원을 투자해 7개 생산라인을 건설할 방침이다. 이 밖에 LG디스플레이는 LED 관련 제품들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G CNS는 저수익에 경쟁까지 심화되고 있는 기존 IT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융합 IT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IT융합 관련 사업조직을 세분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LG CNS는 전체 매출 중 10%를 차지하고 있는 외국시장 공략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LG그룹은 기존 주력산업의 시장지배력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TV·휴대전화·가전 등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TV부문에서는 세계시장 1위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강신익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장은 "2010년부터 디스플레이 세계 1위 경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LCD TV 250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을 17%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LG전자는 오디오와 홈시어터 시장에서도 세계 1위에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 사업자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네트워크 기능을 대폭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또 유·무선 홈네트워크를 통해 파일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블루레이 신제품 시리즈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LCD패널 시장 주도권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생산시설 증설에 나서는 한편 중국시장에 대한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씨스켐닷컴(20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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